다이어리 추천 :) 2022 아르디움 다이어리

여러분들은 다들 다이어리 쓰시나용??
요즘은 어플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일기 쓰시는 분들도 어플을 이용해서 많이 쓰시더라구용 ! 근데 저는 아직 이런쪽으로는 아날로그 감성이 뿜뿜해용 그래서 연말쯤되면 항상 다이어리를 구매한답니당 저는 중고등학교때부터 일기를 쭉 써오고 있는거 같아용 초등학교때는 반강제적으로 학교에서 쓰라고 해서 썼지만 그게 습관이 된거 같기도 해용 ~ 뭐꼭 거창하지는 않아도 간단한 그날들의 기록과 스케쥴을 꾸준히 적어왔어용! 약간 저만의 그런 루틴식으로 일기를 써온거 같은 ㅋㅋ 기록같은거 매우 좋아하는 1인!!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도 그거예용 ~ 기록하는게 너무 좋고 나중에 돌아보면 사진이랑 이런 일기같은 기록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더라구용 :)
20대 초반에는 어떤 다이어리를 살까 다이어리 살때도 설레이고 했는데 1-2년 설렜고 그 다음부터는 쭉 쓰는 브랜드의 다이어리를 썼어요 ! 너무 맘에 들기도 했고 깔끔하게 다이어리의 기능에만 충실해서 제가 너무 좋아해용

제가 정착한 다이어리 브랜드는 바로 “아르디움” 이라는 브랜드의 먼슬리 플래너 다이어리예용 사이즈는 보통 3가지 정도로 나와요 제가 가지고 있는거는 제일 큰 Big 다이어리와 M의 기본 사이즈의 다이어리를 사용해요
기본 사이즈의 다이어리가 메인이구요 빅사이즈는 진짜 커요 저건 스케쥴러로 주로 이용하는 편이예용 집에서 일정 정리하거나 그외의 일정을 정리하는 다이어리 !! 칸이 엄청나게 커서 시원시원해서 한눈에 쏙 들어오는 !!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진짜 깔끔하죠!  한눈에 확 들어오죠 저는 이런 다이어리를 너무 좋아해요 직관적이야!
깔꼼하게 딱 이렇게 먼슬리 다이어리 있고 앞쪽에 일년 전체 한눈에 볼수 있는거 있고 제일 뒷쪽은 프리노트 몇장 들어가 있어요 다양한 다이어리를 많이 써봤는데 보통 다이어리보면 일년 쭉 볼수 있는거 있고 먼슬리 들어가 있고 위클리까지 들어가 있잖아용 ! 확실히 다꾸를 할거면 그런게 꾸밀맛은 나던데 지금은 기록이 목적이라 이런 다이어리가 더 좋은거 같아용 먼스랑 위클리 다 있으니 왔다 갔다 하고 제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더라구용
진짜 20대초반 다꾸 열심히할때 잠깐 썼던 근데 그런 다이어리들은 보면 제가 끝까지 다 못쓰고 항상 쓰다가 중단해버리더라구요 .. 꾸준히 할수 있는 다이어리를 찾는것도 진짜 중요한거 같아용 ! 그런 의미에서 전 아르디움 다이어리가 찰떡! 초반에는 아르디움 앞표지도 그냥 깔꼼한 오리지널 했는데 요건 매년 똑같은 디자인이 나와서 약간 지루할때는 그림이 있는 다이어리를 사기도 해용

요거는 아르디움 다이어리에 정착하기전에 썼었던 이든 브랜드의 다이어리예요 ! 요기도 내부 구성은 비슷해요 아니 오히려 더 필요한것만 있는 아르디움 뒤에 있는 프리노트도 없어용 딱 먼슬리 플래너만 !! 한참 이든꺼를 엄청 썼었는데 이 브랜드 다이어리가 이제 안나와여 ㅠㅠ
그래서 제가 찾은게 아르디움!  아르디움 다이어리는 사라지지 말아요 확실히 매니아층이 있단 말이예용 ><

제가 쓴 다이어리를 잠깐 보여드리면 저는 이런 식으로 써요! 뭐 구구절절 일기를 쓰기엔 작은 공간이긴한데 누구랑 갔는지 어디서 뭘했는지 이렇게 간단하게만 적어도 그때 일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꼭 들어가야할 키워드와 그날의 중요 키워드를 넣어서 기록을 해용
가끔 다이어리 정리하면서 전에꺼 읽어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던 나를 발견하는 ! 그 당시 힘들?었던 그런 추억들도 나중에 돌아보면 귀여운 추억들로 남아있던 ..
추억에 잠기는 일기 읽기~ 제가 일기를 꾸준히 써야지 마음을 먹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예전에 어떤 티비 프로그램을 보는데 인테리어 관련되었던거 같은데 화장실 인테리어를 하는데 화장실 타일을 그 부모님의 어릴적 그림 일기를 프린트해서 새겨넣은 타일을 포인트로 하는걸 봤어요 애기들이 샤워하면서 그런 그림보면서 아 엄마 아빠가 어릴때 이런 그림일기를 그렸구나 하는게 그게 너무 보기 좋아 보였어요 !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되면 저의 애들과 저의 일기를 같이 봐도 너무 좋을거 같아용 ! 제가 초등학교에 썼던 일기들도 저희 엄마는 안버리시고 다 가지고 계시더라구용 ~ 저한테는 완전 소중한 추억이예용
그때는 일기쓰는 방학숙제도 진짜 하기 싫어서 일기 몰아쓰고 그랬는데 지금보면 다 너무 좋은 추억! 그리고 요즘은 너무 다 디지털화되어서 모든걸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하잖아용 진짜 일기 쓸때 아니면 펜도 잘 안쓰는거 같아용 다른건 디지털화되는데 따라가도 일기만큼은 아날로그 갬성을 고수하겠습니당! 또 아직 다이어리 정착 못하신 분들 중에 깔꼼한 그런 다이어리 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르디움 다이어리 강추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