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닭칼국수 이야기는 진짜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현풍 닭칼국수도 되게 많이 들어보고 근데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단순히 저는 칼국수에 닭이 올라가 있는? 그런 칼국수인줄 알았어요! 근데 친구가 진짜 맛있는 닭칼국수집 자기 회사 근처에 있는데 먹으러 가자고 그래서 바로 간다고 했어요 ~ 요즘 날씨도 진짜 쌀쌀해지고 그래서 국물이 너무 땡기더라구용 ! 처음이 갈때는 그냥 칼국수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따끈한 국물 먹으러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따라갔어요 ㅋㅋㅋ 센텀에 회사들이 되게 많은데 그래서 북적북적한데 저는 주말에 가서 그런지 평일의 그런 센텀의 모습이 없어서 초큼 놀랬어용 ><오늘 저희가 가는 곳도 위에 바로 회사도 있고 그래서 점심때 완전 줄 어마어마하게 선데요 대박 !! 완전 기대돼
벽산E센텀클래스원 건물에 있었는데 도로가에 있는게 아니라 건물 뒷편에 있더라구요 근데 건물 뒷편은 또 먼가 새로운 느낌 도심속의 정원마냥 앞에 약간의 정원같은거도 있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용 ~ 그리고 어디있지하고 봤는데 언양 닭칼국수 간판이 작게 있는거예용 그래서 아 작은 가게구나 했는데 ! 우아 안에 들어가니 완전 넓은겅있죠! 간판만 작았어 간판만 !!! 저희가 주말 이른 시간에 갔었는데도 사람들이 쫌 있었고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용 ! 그리고 주말인데도 알바생분들이 진짜 많으시더라구용 얼마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인지 느껴졌어요!
언양 닭칼국수 센텀점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99 벽산E센텀클래스원 113호
11 : 00 - 20 : 00
닭칼국수, 닭곰탕, 언양식 칼국수, 쫄깃만두 메뉴는 이게 끝이었어용 저희는 닭칼국수를 먹으러 왔기에 닭칼국수 두개 주문했어요 !! 오기전부터 친구가 여기 김치 진짜 맛있다구 ! 매운데 지인짜 맛있다면서 그러는거예요~ 앉자마자 김치랑 단무지, 소금 이렇게 주시는데 바로 김치 한입했어요 !!! 와 ~ 머야 이거 !! 나 김치 별로 안좋아하는데 머야머야 김치가 너무 맛있는거 있죠 !! 깜짝 놀랬어요
친구랑 둘이서 이거 산걸까 만든걸까 한참 이야기 하고 있는데 메뉴판 밑에 김치는 직접 담근다고 적혀있었어요 와 진짜 대박 ! 맵긴해요 김치 ~ 맵긴한데 진짜 맛있어요 그냥 따뜻한 공기밥이랑 저 김치만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이게 또 셀프바가 있어서 셀프바에서 김치랑 단무지는 먹을만큼 더 가지고 와서 먹을수 있어용 >< 너무 좋아!!
우리 또 칼국수 먹는데 김치 빼놓을수 없잖아요 김치가 진짜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 칼국수랑은 역시 김치지!
함참 김치 감탄하고 있는데 그리 노래 걸리지 않아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닭칼국수 !! 우아 이게 닭칼국수구나 ><비쥬얼은 제가 생각했던 칼국수에 닭올라가 있는거 비슷한데 저는 먼가 닭살을 찢어서 위에 올라가 있을거 같았는데 여기는 닭반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었어요 !! 우아 삼계탕 먹는 기분도 들었어요 그리고 껄쭉한 국물!! 국물은 와 들깨가루!!! 저 들깨가루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국물 한입하는데 감탄 완전 제스타일이예여!! 왜 사람들이 보양식으라고 하는지 바로 이해 !! 아 근데 국물은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어요 자꾸 자꾸 생각이 나는 ! 사실 저 국물이 간이 쫌 쎌수도 있어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쎄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그럴때는 직원분들께 말씀하시면 간이 안된 추가육수를 제공해 주신다고 해요! 완전 이런 배려도 너무너무 좋아요 ~ 국물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닭곰탕도 꼭 한번 먹어보려구요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닭곰탕이 여기서 면 대신 밥이랑 같이 먹는거 아닐까용 그것도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이 꼬숩한 국물이랑 야들야들 닭이랑 매콤한 김치! 완벽조화예요 진짜 닭도 진짜 사이즈가 커요 이렇게 8000원인데 우아 가격도 완전 착해요 >< 안올이유가 없다 진짜 점심시간에 직장인들 줄서서 먹을만해요 칼국수라해서 얕봤는데 진짜 속이 든든했어요 저 진짜 국물 다 먹을때까지 계속 우아우아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든든해.
먹다가 후추도 살짝 뿌려서 먹었어요 와 ! 앞쪽에 또 보니 닭이 이렇게 야들야들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닭을 푹 고아낸 닭사골육수!! 거기에 들깨가 들어가서 국물이 이렇게 맛있는거였어요 와 저 진짜 별기대 없이 왔는데 한그릇 기분좋게 호로록 다먹구 갔어요 먹으면서도 여기 엄마랑 동생 데리고 와야겠다 이랬잖아용 저희 엄마랑 동생도 칼국수 완전 좋아하는데 여기 너무 좋아하실거 같아요 ! 다음에 같이 꼭 와야겠어용 제 인생 칼국수 탑쓰리안에 드는 집이예용 원래 닭칼국수가 이런건가여 언양 닭칼국수집으로 인해 닭칼국수에 관심이 엄청 많아졌어요 앞으로 진짜 닭칼국수 저 자주 먹을거 같아용 ~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 제 취향을 탕탕탕한 센텀 언양 닭칼국수집 진짜 제가 애정합니다 ! 저 앞으로 완전 단골될거예요 김치까지 사랑스러운 언양 닭칼국수 센텀점 강추합니다 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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