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핫플 :) 크리스마스엔 필수 코스, 공세리 성당

직장때문에 평일에는 아산에 있는 히읏입니다 ! 평일에 저는 회사-운동-집 ! 이런식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항상 운동하고 집으로 돌아올때 늦은밤인데도 불이 환하게 켜져있는 곳이 있어요 막연히 저게 뭐지! 하고 지나갔었는데 나중에 회사분들께 여쭤봤더니 공세리 성당이래요!
오다가다 공세리 성당 이정표는 많이 봤는데 그냥 이정표만 많이 본.. 근데 사람들이 공세리 성당이 역사적으로도 되게 중요한 성당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공세리 성당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던 저 .. 한번 알아보고 갈게요 !!


공세리 성당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 성당은 이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 순교하신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다. 특히 박해시대 때 내포지방은 천주교 신앙의 요충지로써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잡혀 각지로 끌려가서 순교를 당하시는데 바로 이곳은 내포지방이 시작되는 입구로써 해상과 육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포구였던 것이다. 1890년에 시작된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성당으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144호, 2005년도 한국관광 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성당이다.
[ 출저: 공세리성당 홈페이지 ]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한번쯤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크리스마스라서 더더 이뿌게 꾸며놨다길래 더 미루지 않고 다녀왔어요 !! 와 주소 찍으니 저희 회사랑도 완전 가까운거 있죠!! 왜 이런곳을 저는 몰랐던거죠 !! 저번에 삽교 놀이공원도 그렇고 ! 주위에 이렇게 이쁜 곳들이 많았다고 새삼 놀래고 있는 중입니당 아 그리고 공세리 성당의 크리스마스 불빛 축제는 ~1/8까지 한다고 하니 가실분들은 그전에 방문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저 5시 회사 마치고 바로 갔는데 .. 평일에 갔는데 .. 와 그래도 사람 너무 많은거 있죠 . 평일이고 해서 사람 진짜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가족, 연인, 친구들 진짜 많이 외사 사진 찍으시더라구용 ! 그리고 제가 쫌 놀란건 우리가 대포카메라라고 하는 그 카메라 있잖아용 DSLR 렌즈 완전 긴거 그거챙겨오셔서 찍는 분들도 계셨는데 놀란건 그런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셨어요 !! 4-5분 정도 된거 같고 ! 그걸 보니 아 여기가 사진 찍으시는 분들한테도 굉장히 멋진 장소이구나 느껴졌어요 !! 진짜 뭐랄까 저도 부산에 불빛축제도 진짜 많이 하고 그래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 와 생각했던 그 이상이었어요 !! 너무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입구부터 캐롤이 들리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하는데 와 진짜 크리스마스가 훅 다가오는거 같았어용 괜히 막 설레이고 기분 좋고 이런거 먼지 아시져 ><  올라가는 길마다 불빛으로 이뿌게 꾸며져있고 별 등의 다양한 조형물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가득햇어요! 그 겨울 냄새 아시나요 겨울 냄새도 나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캐롤도 들리고 와 순간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한거 같은 그런 기분이예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말이 정말 딱이예용 ~ 성당 너무너무 이뻤어요 !! 사진 찍을 맛이 나는 그런 성당이예용 ~ 정면으로 찍어도 이뿌고 뒤에서 찍어도 이뿌고 옆에서 찍어도 너무너무 이쁜 :) 성당은 그리 크지 않은 작고 아담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이뻤던거 같아요~ 진짜 여기 있는데 먼가 마음이 편해지고 진짜로 산타가 나올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용 사실 저 저날 공세리 성당 두번이나 갔어요 ! 회사 마치고 바로 갔을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이뿌게 찍지 못헤서 운동 끝나고 그 밤에 저 혼자 다시 갔잖아요 ! 그만큼 이쁜 모습을 다시 보고싶기도 했고 사진도 멋지게 담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요!! 와 근데 다시 가서 봐도 너무 멋졌어요 정말 그리고 여기 나무들이 분위기를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준거 같아요 !! 나무가 진짜 너무 멋졌어요 ~ 동화속에 들어와있는거 같기두 하고 아 진짜 이런 느낌 처음인거 같아영 ~ 코시국 때문에 우리가 요즘 어디 더 못가서 더 그런가요 ~ 오랜만에 이렇게 아름다운거보니 감격스럽기까지 했어요 >< 나중에 밤에 갔을때는 사람 한명도 없을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었어요 몇번분 계셨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 안걸리게 사진은 찍을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혼자가서 그럴수 없었던 매우 아쉬웠요! 그래서 요거 끝나기 전에 저는 또 한번도 와보려구요~ 집이랑 가까우니 또 이런 장점이 있네요 !! 먼가 동네의 핫플을 발견한 그런 느낌입니다 아주 뿌듯하고 어디갔다가 들어올때면 항상 멀리서도 빛나는 빛을 보면서 들어와요 ! 전엔 몰랐지만 알고 보니 와 이거 정말 하신다고 고생많으셨을거 같아영 ~ 성당 뒷편까지 전구를 다 달아놓으셨더라구요 진짜 너무 이뿌게 잘 꾸며주셔서 공세리 성당은 더더 아름답게 빛나는거 같아용~ 크리스마스도 벌써 몇일 안남았네영 ! 크리스마스 분위기 흠뻑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공세리 성당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 진짜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아용 ! 진짜 진신으로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