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 :) 백종원이 극찬한 카이막파는 카페, 디아트커피

기장에서 얼큰이 칼국수 먹구
카페 어디가지 고민하다가 청사포 왔어용 :)
기장쪽은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저희는 이야기할수 있는
쫌 조용한 카페를 원해서 이쪽으로 넘어왔어용
청사포카페 중에서도 젤루 조용할거 같은
집으로 픽해서 들어왔어용


디아트 커피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12
11 : 00  -  22 : 00

입구에서부터 반기는 카이막
전에 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에서
터키가서 카이막 먹는데
이거 천상의 맛이라면서
극찬을 하는거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머리속에 콕 박혀있었던!!
그때 백종원말로는 이거 한국에 가면 생각난다고
본인은 이걸 도무지 표현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 굳이 표현하자면
최상급 버터의 고소함과 생크림의 부드러움
두개를 더해서 그것을
곱하기 2 한거 같은 맛! “

진짜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딱 요기 파는거 있죵
그럼 안먹어볼수가 없쥬 :)

또 여기 커피도 찐이더라구요
직접 원두도 볶고
핸드드립 커피 판매도 하더라구요
저는 카이막을 더 맛나게 잘 즐기고 싶어서
따뜻한 커피로 주문완료!

또 여기는 커피 주문을 하면
드립백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
커피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날 친구도 커피 너무 맛있다고
드립백 사서 갔어용
집에 가서 먹는데 저 왜 더 안사왔는지
진짜 후회스러웠어용!!
다음에 방문하면 꼭 사올거예요
저날 이후로 뜨아 매력에 빠져버림 !!

이층도 있었는데
일층에 사람이 없길래 저희는 일층 찜꽁
여기 인테리어도 넘 맘에 들어서
사진 무지 찍었어용
요기 뒤에는
커피 관련 도구들이 많아용
커피포트도 있고 그라인더도 있고
탐나는것들이 너무 많았어용 !!

다른쪽 벽면을 가면
이렇게 다양항 커피잔들이 있어요
다 너무 이쁜거 있죠
먼가 요기 사장님 여행 엄청 다니시면서
하나하나씩 모은거 같은 그런 느낌!
카페 넘 맘에 들었어용

조금 기다리니 요렇게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카이막이랑 따뜻한 커피들 !!
카이막이랑 꿀이랑 화이트 바게트
˃̵͈̑ᴗ˂̵͈̑
카이막이 담긴 저 접시마저 너무 맘에 드는거 있죠

카이막은 저기 흰색 !
그릭요거트 같기두 하고 치즈 같기두 한거! 저거예용

카이막은
소나 물소, 양, 염소의 젖으로 만든 신선한 치즈로
꿀을 곁들여 먹거나 빵에 발라먹거나
햄버거에 올려먹기도 한다고 해요!!

아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 나요!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그래서 질리지 않는!
처음에 요거 주문한다고 했을때
친구들은 배 불러서 안먹는다고 했는데
주문하니까 너무 맛나다면서
맛있게 잘먹은거 있죠
괜히 뿌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맛으로 클로티드 크림도 생각을 했지만
클로티드 크림이 더 버터리하구
카이막이 더 단백한!
빵에 카이막만 발라 먹어도 맛있지만
꿀까지 더해져서
더더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도 좋지만 다음에 터키에서
카이막 한번 꼭 먹어보고싶은 :)

아아 ! 그리고 저는 카이막 매력에 빠져서
부산터키문화원에서
카이막 만드는 원데이 클래쓰까지 등록했어요
그 후기는 쫌 있다 또 가지구 올게용

카이막 안드셔보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